전북 2019년도 문화재 야행 공모 국비 전국 1위
전북 2019년도 문화재 야행 공모 국비 전국 1위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09.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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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군산, 익산, 김제, 고창 등 5개 시군 선정 국비 11억원 확보

전북도는 2019년도 문화재청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 결과 총 전주, 군산, 익산, 김제, 고창 등 5개시군(5개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도는 전국 27개사업 국비 50억원중 전북이 5개사업(24%) 선정 국비 11억원(21%)을 확보함으로써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재청 야행사업 공모는 지난 7월말에 신청을 받아 8~9월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2019년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서 전북도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은 지난 7월에 전국 최초로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아니한 결과이며. 아울러, 전국적으로 알려진 전주와 군산 야행의 학습 효과도 톡톡히 보았다.

특히, 군산야행은 근대문화유산의 거리의 풍부한 문화재를 바탕으로 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타 시도에서는 벤치마킹에 열을 올릴 정도이다.

컨설팅 결과 지역주민의 소통을 통해 주민에게 도움 되게 행사 기획과 주민을 활용해야 행사를 성공시킬 수 있고 문화재 주변 상가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있었고, 군산시에서는 각 동우회 회장단 회의를 열어 각 분야(공연, 체험 등)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시군의 집약적 인문화재 여건 마련 및 지역주민의 직접 공연․해설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문화재 야행사업이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 위해서 문화재청에서 ‘16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난해에도 ‘18년도 문화재 야행사업에 공모하여 4개시군(전주, 군산, 익산, 고창)이 선정되어 국비 8.6억원을 확보 국비 확보율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도의 풍부한 유·무형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19년에도 특색 있는 야간문화향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며 전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도민 및 관광객에게 전북의문화재 야간문화를 마음껏 향유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군이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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