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아리랑, 꿈의무용'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수상...조영희 작가
'천년아리랑, 꿈의무용'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수상...조영희 작가
  • 최재호
  • 승인 2020.05.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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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 조영희 작가

반봉현 특선...이수민 입선 차지
대상_조영희(제주)-천년아리랑 꿈의 무용
대상 조영희(제주)-천년아리랑 꿈의 무용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김양평)가 주최 주관한 국내 최대의 사진공모전인 제38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가 지난 22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로운아뜨홀에서 열렸다.

김양평 대회장, 박종길 운영위원장, 김춘성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과 운영위원, 그리고 관람객 100여명이 참석한 공개심사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역대 최다인 1,878점의 훌륭한 작품이 접수됐다.

대회장인 김양평 이사장은 "그간 여러 작가님들께서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선보인 훌륭한 작품들은 한국의 사진 예술을 성장 시켰다"면서 "앞으로 구상파트와 현대사진의 흐름인 비구상이라는 양쪽 날개가 균형을 잡아 우리나라의 사진예술의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춘성 심사위원장 등 총 9명의 심사위원은 13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작에 중견작인 조영희씨의 '천년아리랑, 꿈의무용'을 선정했다.

김 심사위원장은 "한과 염원이라는 정서가 빛으로 소리로 반영되어 한장면에 우아함과 화려함을 담긴 수작이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1점과 우수상2점 입선 40점, 입선 336점이 영예의 수상작으로 선정 됐다.

전북권은 특선 반봉현 작가(천지창조) 등 4명, 입선은 이수민 작가(색스폰의 궤적)을 비롯해 26명이 수상했다.

전종권 전라북도지회장은 " 전북사진작가 실력이 매년 향상되고 우수한 작품이 많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만큼 노력한 결과가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입상작가들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방지를 위해 심사장의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심사가 됐다.

수상작은 오는 624부터 28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전시가 진행 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사진예술의 현재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선 반봉현(전북 천지창조)
특선 반봉현(전북 천지창조)

 

이수민(전북 섹스폰의 궤적)
입선 이수민(전북 색스폰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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