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TP, 2020년 산업기술단지 Post-BI 입주기업 맞춤지원
전북도-전북TP, 2020년 산업기술단지 Post-BI 입주기업 맞춤지원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20.05.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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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신규기업 27개사 유치, 신규고용 38명, 사업화 매출 4.9억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TP)는‘산업기술단지 Post-BI 입주기업 육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기술단지 Post-BI 특화사업’은 향후 전라북도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 마중물로,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BI) 졸업기업 등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TP내 입주기업으로 유치하고 시제품 제작, 제품고도화,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I(Business Incubating)이란 창업 후 2년 미만의 신생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말한다.

Post-BI는 BI졸업기업 또는 이에 상응하는 발전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으로서 추가적인 보육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가르킨다.

2019년도에는 신규 입주기업 27개사를 유치하고, 10개사를 지원하여 신규고용 38명, 사업화 매출 4.94억원을 달성했다. 4월말 기준 전북TP 입주 기업은 123개사다. 

대표적으로 2017년에 TP에 입주한 A사는 제품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이 간편한 접이식, 슬라이드 방식의 2KW 태양광 모듈탑재 구조물을 개발,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도서지역에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32억의 매출증대와 2명의 신규고용 효과를 창출하였고, 19년 전라북도 도약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기업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맞춤형 지원으로 입주기업의 대‧내외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의 임대료를 3개월간 30% 감면하여, 대다수 스타트업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자금 유동성 측면에서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기업 맞춤형 애로해소 지원‧육성을 통해 산업 기반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산업기술단지 Post-BI 사업’은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기업을 6월 초에 모집하며, 기업별 15백만원 이내에서 사업화(마케팅, 컨설팅) 및 기술개발(시제품, 제품고도화)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도내 잠재력이 높은 창업초기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강소기업 육성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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