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돼
고창-부안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돼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20.05.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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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왼쪽)와 권익현 부안군수
유기상 고창군수(왼쪽)와 권익현 부안군수

고창군과 부안군이 올해 첫 도입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사업지별로 각각 최대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전북도는 사업 준비 기간에 중앙정부 정책동향에 발 빠르게 대응, 시・군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사전에 발굴, 전주를 비롯해 6곳을 신청했다.

결국, 전국 총 16곳 중 고창과 부안 등 2곳이 선정되어 안전·교통·에너지·복지 분야 스마트서비스로 지역 현안 해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의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고창군은 환경·생활·안전·소방 분야에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가로공간 안심, 스마트 화재 감지, 어르신 안심케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교통·안전·소방 분야에 스마트 화재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스캐닝 시스템과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신규도입된 공모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사업선정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선제 대응하여 전라북도와 시・군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쇠퇴지역의 문제를 단기간 내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전문가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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