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아이 위한 헌신...군산 은희용 시설장, 국무총리상 수상
어르신-아이 위한 헌신...군산 은희용 시설장, 국무총리상 수상
  • 최재호
  • 승인 2020.05.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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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어르신 및 지역 발전 공로 인정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운영 미래 희망 키워줘

군산서 10년 넘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서수면 희망노인교실 은희용 시설장이 8일 제48회 어버이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더욱이 은희용 시설장은 어르신들이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사각지역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묵묵히  노력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은희용 시설장은 지난 2007년 서수면서 노인대학인 희망노인교실을 개소해 운영해고 있다.

이곳 서수면은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서비스나 각종 문화혜택을 누리게 되는 시발점이 됐다는 평이다.

은 시설장은 현재 어르신들을 위해 요가. 노래. 건강체조 교실 등 어르신들 건강증진 및 문화프로그램을 풍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는 쌀 지원은 물론 반찬배달 등 복지시비스를 제공할뿐더러 서수면 노인잔치를 11년간 지속적으로 열고 어르신들에게 기쁨도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활동도 왕성하게 벌이고 있다.

은 시설장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서수지역아동센터를 2006년부터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희망작은도서관을 개설해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 미래 희망을 키우며 세계적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희용 시설장은 “국무총리상 상을 수상해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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