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 신축 청사 이전
고창교육지원청, 신축 청사 이전
  • 최재호
  • 승인 2020.04.02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황근)은 노후 청사의 안전성 개선을 통한 교육현장 지원과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년여 간의 증·개축 공사를 마치고 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구청사는 1980년에 신축하여 2016년에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중에 발견된 주요 구조부 결함에 따른 건물 정밀안전진단 결과“D”등급 판정을 받아 공사 중지 후 증개축 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시설공사에 착공하여 지난 3월말에 본관동을 우선 완공했다.

97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공사기간 동안에는 같은 부지 내에 위치한 배움나눔관을 임시 사무실로 활용하다가 배움나눔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위하여 지난 2월말에 신청사로 임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으나, 배움나눔관에 들어설 발명교육센터와 영어체험학습센터(금년 8월말 이전 계획) 공간의 일부 공사가 5월 중 완공 예정되어 교육수요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과 일원화된 교육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신청사는 부지면적 5,643㎡, 건축연면적 5,619㎡, 지상 4층 규모로 본관동과 배움나눔관동으로 건축하였으며, 1층에는 행정지원과, 꿈마루카페, 특수교육지원센터, 위센터, 2층에는 교육지원과, 대회의실, 건강증진실, 영어체험학습센터, 3층에는 교육장실, 정책협의실, 정보화연수실, 발명교육센터 4층에는 시청각실, 휴게실, 식당 등의 부대 시설이 있다.

또한 청사 전면부 및 현관에 최첨단의 컬러 LED 전광판과 멀티비전을 설치하여 고창교육정책의 효율적인 홍보와 다양한 교육관련 정보가 지역교육공동체에 신속히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황근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은“신청사에서 보다 나은 교육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최상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전북교육비전과 함께 꿈을 꾸는 위대한 고창 교육 시대를 활짝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