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김제문화원 김선유 원장 취임
제14대 김제문화원 김선유 원장 취임
  • 정금성
  • 승인 2020.03.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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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 김제문화원장은 4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김 원장은 국가의 위기상황인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에 제14대 문화원장 취임식을 취소했으며, 모든 사업을 잠시 중단하고 숨겨져 있는 김제 향토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 8년 동안 지속적인 향토사료 발간 사업을 비롯해서 시민교육사업, 각종 문화행사, 축제 등 사업의 외연을 확장시켜 김제문화원의 이미지를 전환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안위장군 심포지엄과 문화도시 문화마을 만들기 토론회는 숨어 있는 문화자산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김제의 새로운 문화적 지식과 시각을 각인 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청소년을 위해 예절 교육, 디베이트(토론) 및 각종 대회를 열어 문학과 예술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우수한 김제의 역사와 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관내 초, 중, 고교를 방문하여 100여회 수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책놀이 지도사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였고,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신설하여 빛 그림, 악단, 마술 공연을 유치원부터 요양원까지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무료로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에 취임해서 김제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간의 문화적 교류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2017년 한국문화원 연합회 중앙 이사에 선임 되었고, 2018년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에 당선 되어 중앙과 지방의 문화적 해택 나눔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원장은 “김제문화원 1200여 회원의 뜻을 모아 김제 문화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무투표 당선된 김 원장의 임기는 2024년 3월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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