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청년 청년 활력 사업으로 취업바람 일으킨다
완주청년 청년 활력 사업으로 취업바람 일으킨다
  • 최재호
  • 승인 2020.02.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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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개사 청년 구직자 모집… 군, 중기․청년 모두 지원

완주군이 청년을 채용하는 중소기업과 채용된 청년 모두를 지원한다.

26일 완주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산단 청년 활력UP’의 참여 청년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산단 청년 활력UP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연계해 신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우수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이 상생, 성장하며 지역 활력을 도모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미만 청년으로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채용일로부터 1개월 내 완주로 전입해야하며, 참여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봉동 둔산리 근로자복지관의 로컬 잡 센터를 통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중소기업은 지원 대상 청년의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월 200만원까지 인건비의 80%를 최대 2년간 지원받고,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비용 등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10일까지 관내 10인 이상 200인 이하 규모를 충족하는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했으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청년이 수행할 업무내용과 역량강화 가능성, 근무환경 등 전반적 요건을 고려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역량 있는 기업과 청년을 서로 연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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