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서민경제 ‘활력’
전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서민경제 ‘활력’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20.01.2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경영에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오는 5월까지 연장

전주시가 올해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매출 1억 2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0.8%인 카드수수료를 사업장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전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중 유흥업과 도박업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소상공인이다.

해당 소상공인은 오는 5월 예산소진 시까지 △2018년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2018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서류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또 팩스(063-281-2614)와 이메일(sjdprp37@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앞서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카드수수료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연매출 8800만원 이하 사업장에서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소상공인은 전주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