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예비후보 “전북을 위해 전부를 걸겠다”
김성주 예비후보 “전북을 위해 전부를 걸겠다”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20.0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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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예비후보 전주병 출마선언

김성주-정동영 ‘리턴매치’...누가 웃을까

김성주 예비후보는 14일 “더불어 잘사는, 모두가 누리는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겠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전주병)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 전주를 위해, 전북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전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 진출하면 전북의 미래발전을 위해 당·정·청 누구와도 상의하겠다”면서 “전북이 금융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법률을 제정하여 행. 재정적 지원과 정책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5월 직접 샬럿을 방문, ‘뱅크 오브 아메리카’ 경영진을 만나 성공의 경험을 들었다”며 “미국의 샬럿에서 우리 전주의 미래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9월 짐 로저스 회장이 전주를 방문, ‘전에는 전북 금융의 잠재성을 몰랐지만, 전주에 와서 보니 금융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알게됐다. 국민연금과 연계해 금융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한 말을 전하며 서울-부산-전주를 잇는 금융트라이 앵글을 만들겠다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제시했던 비전이 전북금융도시의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탄소소재법 재정에 대한 과정도 전해줬다.

김 예비후보는 “탄소소재법은 자신이 19대 국회의원 재임 시절, 대표 발의해 2년이 넘는 지루란 싸움 끝에 총선 낙선후에야 통과시켰다”면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전북을 탄소소재산업도시로 만드는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울러 "혼자하는 정치, 분열의 정치로는 도민의 희망을 담아낼 수 없다. 정치인은 민원해결사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공동체의 비전을 세우고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20대 총선에서 현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에게 998표차로 석패한 뒤 4년만이다.

한편 19대 국회 예결위원회 위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 전 이사장은 21대 총선에서 전주병으로 출마,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리턴매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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