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용 민주당 노인복지특별위원장, 진안군수 출마 선언
한수용 민주당 노인복지특별위원장, 진안군수 출마 선언
  • 최재호
  • 승인 2020.01.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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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 기자회견 전문 경영인 필요한 때 주장

한수용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인복지특별위원장이 오는 4월15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한수용 위원장은 1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진안에는 전문경영인이 필요할 때”이라며 “진안을 혁신경영하여 ‘진안’을 팔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진안의 경우 농축산물의 엄청난 자산이 있다면서 대표 농산특산물은 진안군과 농협에서 단계적으로 전량 수매하고 맞춤형 가공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진안은 인삼의 시배지이고 최고의 재배환경을 갖춘 적지하는 것을 홍보해야 하고 진안홍삼과 홍삼가공품은 진안 땅에서 생산된 최고의 인삼으로만 만든다는 믿음과 신뢰를 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

한 위원장은 마이산근처 자연친화적 숙박시설 확충 전국 스포츠대회 유치 진안주거단지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 위원장은 "진안을 전국 최고, 최대 재생도시로 탈바꿈시켜 무진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면서 이번 재선거에서 당선돼 진안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새누리당에서 정책특보를 역임한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지인이 도와달라고해서 입당했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탈당했다”며 “1년도 안된 기간 다른 당에 몸담았다. 사과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수 재선거는 한수용 위원장을 비롯해 전춘성 전 진안군 행정복지국장 등 7명이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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